일요서울이 본 5월 신차는
일요서울이 본 5월 신차는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5-15 10:32
  • 승인 2012.05.15 10:32
  • 호수 941
  • 3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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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랭글러 사하라 출시
“도심을 마음 놓고 달릴 수 있는 Jeep”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사륜구동의 시초인 Jeep의 궁극적인 오프로드 퍼포먼스는 물론, 온로드에서의 편안한 주행을 위한 향상된 편의 사양, 승차감과 주행 성능, 그리고 도시적인 세련된 외관을 선사하는 랭글러의 최고급 라인업 Jeep 랭글러 사하라 (Jeep Wrangler Sahara)를 출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Jeep 랭글러 사하라는 기존의 랭글러 라인업과는 달리 편안한 도심 주행을 위해 내비게이션과 DMB, 가죽 열선 시트 등 각종 편의 사양들이 추가로 기본 장착됐다. 18인치 휠 장착으로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노면 소음을 감소시켜 온로드에서의 활용성을 한층 강화시킨 것도 ‘사하라’만의 장점이다. 또한, 온로드 및 고속 주행에 더욱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장거리 주행까지 부담 없는 편안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랭글러 사하라는 남다른 개성을 표현하고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랭글러만의 도시적인 스타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비와 성능, 가격 등 모든 면에서 한층 향상된 신차를 소개함으로써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Jeep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 국내 최초 팬텀 웨딩카 선보여

롤스로이스 모터카(대표 토스텐 뮬러 위트비스)는 롤스로이스 팬텀이 웨딩홀 서울컨벤션(대표 차이호)의 최고급 웨딩카로 국내 처음으로 선택됐다고 발표했다.
최고급 웨딩카로 맞춤 제작된 국내 최초의 팬텀 웨딩카는 서울컨벤션이 지향하는 최고급 서비스를 자사 귀빈 및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인도식을 통해 롤스로이스 모터카 역시 개인에서 기업으로 고객 범위를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리츠칼튼 런던을 비롯해 일본과 홍콩의 페닌술라호텔 등 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호텔들은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Bespoke, 맞춤제작) 서비스를 받은 팬텀 모델을 고객들을 위해 예약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에는 롤스로이스 팬텀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의 최고급 고객 서비스 위한 차량으로 선택되기도 했다.
폴 해리스(Paul Harris)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는 “100년 넘게 훌륭한 기업들은 자사의 특별한 고객들을 위해 세계 최고의 차량을 구매해 왔다. 롤스로이스는 당사의 최고급 제품을 통해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롤스로이스는 이번에 진행된 인도식을 통해 서울컨벤션과 함께 고객들에게 특별한 ‘롤스로이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업계 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결혼식 테마에 맞춰 제작된 팬텀 웨딩카는 눈부시게 빛나는 ‘잉글리시 화이트(English White)’를 차체 외부 색상으로 채택했으며, 이 주문 과정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현대차 아반떼, 베이징모터쇼
‘최고 인기 모델’ 선정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일 폐막된 2012년 베이징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형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랑동, 朗動)’가 출품 차종 중 ‘2012 베이징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표적 포털 사이트인 소후(Sohu)의 자동차 분야 사이트, ‘소후 오토’와 베이징 교통라디오, 베이징 청년보, 자동차 전문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자동차상 중 하나다.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은 2005년 상하이모터쇼를 시작으로 베이징 모터쇼와 광저우 모터쇼 등 3개 국제모터쇼에서 차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베이징 국제모터쇼 최고 인기모델’은 베이징모터쇼 조직위원회에서 특별 지원했다.
특히, 이 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모터쇼 출품 차종을 보고 평가해 투표를 하는 만큼 공정성이 가장 높은 자동차 상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 판매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백효흠 북경현대 사장은 “준중형 세단인 ‘랑동’은 북경현대가 창립 10년을 맞아 중국 소비자들에게 드리는 가장 좋은 선물”이라며, “‘랑동’의 베이징 국제 모터쇼 최고 인기 모델 수상은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하며,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랑동’의 하반기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프라이드·포르테·쏘울,
미국서 ‘다재다능한 차’ 선정

기아차의 프라이드·포르테·쏘울이 미국서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7일 미국 자동차 전문웹사이트인 나다가이드닷컴(NADAguide.com)이 발표한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TOP 10 MOST VERSATILE 2012 NEW CARS UNDER $20K)’에 프라이드·포르테·쏘울 등 3차종이 이름을 올려 미국 판매 업체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다가이드는 소비자들에게 우수 차종들을 추천하기 위해 2만 달러 이하 2012년형 신차 중 경제성·실내공간·제원·편의사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총 10개의 우수 차량을 선정해 ‘2012 가장 다재다능한 차량’을 발표했다.
나다가이드는 기아차 프라이드와 관련해 타 소형차 대비 높은 사양가치와 우수한 엔진성능에 호평했으며, 포르테는 엔진성능·연비·편의사양 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출시 이후 미국 소형 박스카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오고 있는 쏘울에 대해서는 독특한 스타일에 더해 버튼시동 스마트키, 유보(UVO) 시스템 등 첨단 편의사양들이 선정의 주요인이 됐다고 나다가이드 측은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3차종이 미국 다재다능한 차종에 이름을 올린 것은 기아차가 그 동안 품질, 사양가치, 첨단사양들을 얼마나 발전시켜 왔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프라이드·포르테·쏘울의 탄탄한 소형차 라인업을 통해 판매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높은 경제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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