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골토성, 제8회 홍명보 장학재단 행사 개최
옛골토성, 제8회 홍명보 장학재단 행사 개최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05-14 18:41
  • 승인 2012.05.14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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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옛골토성(회장 권태균)14일 과천점에서 제8회 홍명보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균 회장과 홍명보 이사장, 이재선 상임이사, 이성규 이사, 차상해 이사, 김갑진 이사, 고병순 감사, 김봉수 코치, 송준섭 유나이티드 병원장, 구자철 선수, 전국 홍명보 장학재단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독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자철 선수가 방문해 질의응답을 통해 축구꿈나무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지난 13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홍명보 이사장의 사회공헌 의지에 입각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꿈나무들을 밝고 건강한 사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장학생 출신 가운데는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에 출전할 김민우 선수, 일본에 진출한 여자 축구 대표팀의 지소연 선수, U-20월드컵을 준비하는 여민지 선수 등 다수의 선수들이 있다. 옛골토성 측은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8회째 행사를 주관해 왔다.

권은미 옛골토성 경영기획실장은 홍명보 장학재단 행사는 단순한 후원행사를 넘어 옛골토성의 명성을 있게 한 사회환원 정신과 진심 어린 축구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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