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가 ‘언년수지’라는 조선식 이름을 얻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모내기 특집에 참여한 공형진이 G6멤버들에게 각각 조선식 이름을 지어준 가운데 수지에게 언년수지라는 이름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형진은 ‘추노’에서 신분제 철폐를 꿈꿨던 노비 업복이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멤버들에게 조선식 이름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녹화에서 그는 수지에게 “조선시대에는 항상 원래 양반이었다가 노비로 신분이 내려간사람이 있다”며 ‘추노’에서 이다해가 연기했던 언년이를 붙여 ‘언년수지’란 이름을 붙여줬다.
씨스타 보라에게는 “보라는 항상 애기 같이 잘 웃고 징징댄다”며 ‘간난보라’란 이름을 선사했다.
이어 “조선시대에 굉장히 흔한 이름인 개똥이도 있다”고 언급하자 G6 멤버들은 ‘똥써니’가 잘 어울린다며 ‘개똥쓰~니’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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