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맥라렌 듀오’ 루이스 해밀튼(27)과 젠슨 버튼(32·이상 잉글랜드),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25·독일·레드불), 중국 그랑프리 우승자 니코 로즈버그(27·독일·메르세데스) 등 강력한 우승후보가 즐비하다
여기에 중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는 마크 웨버(36·호주·레드불), 키미 라이코넨(33·핀란드· 로터스)과 페르난도 알론소(31·스페인·페라리)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편 그동안 스페인 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낸 팀은 페라리다. 페라리는 1954년부터 2008년까지 54년 동안 총 11번의 우승을 가져갔다. 드라이버 중에선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43·독일·메르세데스)가 6번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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