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부상 여파로 UFC 7월 대회 출전불가
추성훈, 부상 여파로 UFC 7월 대회 출전불가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5-11 16:09
  • 승인 2012.05.1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추성훈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UFC 파이터 추성훈(36․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가 부상을 당해 출전이 예정됐던 7월 'UFC 149' 대회에 불참한다.

UFC측은 공식발표를 통해 “추성훈이 훈련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티아고 알베스와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알베스의 상대는 시야 바하두르자다로 변경됐다.

추성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에 따라 경과의 차이는 있으나 재활을 통해 꼭 빠른 시일 안에 복귀하고 싶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시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꼭 재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추성훈은 한 달 뒤에나 붓기가 가라앉아 수술이 가능하다.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정도를 감안하면 추성훈의 복귀는 늦어질 경우 내년이나 될 것으로 전망된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