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측은 공식발표를 통해 “추성훈이 훈련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티아고 알베스와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알베스의 상대는 시야 바하두르자다로 변경됐다.
추성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에 따라 경과의 차이는 있으나 재활을 통해 꼭 빠른 시일 안에 복귀하고 싶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시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 꼭 재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에 따르면 추성훈은 한 달 뒤에나 붓기가 가라앉아 수술이 가능하다.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정도를 감안하면 추성훈의 복귀는 늦어질 경우 내년이나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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