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46분 04초께 전북 무주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원지는 전북 무주군 동북동쪽 5㎞ 지역으로 15초 가량 지진이 계속됐다. 사람이 감응할 수 진동이었다. 
지진에 따른 피해 접수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작지만 이달 들어 두 번째 지진이다. 지난 2일에는 제주도 제주시 고산 북북서쪽 46km 해역에서 3.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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