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수학여행길에 오른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덤프트럭과 충돌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0일 오전 10시 18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사거리에서 전북 익산 원광여중 수학여행단을 태운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원광여중 여교사 2명과 학생 1명, 버스운전자 1명 등 총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34명이 근처 한국병원 및 한라병원, 한림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