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는 힙합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남자7호가 등장해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남자7호는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같은 계통 쪽 여성만 만나다 보니까 지금까지 아름다운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며 “새로운 스타일의 여성을 만나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도시락 선택 시간에서 남자 7호는 6명의 여자 출연자들 중 무려 5명의 선택을 받아 최고의 매력남으로 등극했다.
여성 출연자들 모두 남자7호에게 호감을 드러내자 남자 출연자들은 “의자왕이다. 지금까지 칠간지 의자왕이 있었으니까 새로운 별명을 지어줘야겠다”며 남자7호를 ‘킹 오브 세븐’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자7호는 4천만 원이라는 월수입으로 화제가 된 남자1호와 함께 ‘박수진 닮은 꼴’ 여자2호에게 동시에 호감을 표현하며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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