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베니아의 스파엠비언트(SPAmbient)사가 만든 ‘Luxema 8000’ 욕조가 공개되며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월풀 욕조와 수영 구간이 분리된 이 욕조에는 강력한 물줄기 마사지 기능은 물론 다양한 스파 기능과 대형 LCD TV, 독립 스피커 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의하면 욕조 옆에 음식을 놓을 수 있는 ‘바’가 있어 스파와 동시에 파티도 즐길 수 있다. 또 노 젓는 놀이기구인 ‘로잉머신’도 설치 돼 있어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초대형 욕조는 엄청난 크기와 기능만큼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어 다시 한 번 눈길을 끈다. 욕조 규모와 부가시설의 선택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배송 및 설치비를 포함해 평균적인 가격이 44900 유로(약 6600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비자는 욕조의 색상 및 재질을 자신의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수영 구간 및 욕조에는 각각 8톤, 2톤의 물이 주입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