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발한 디자인의 핸드백이 등장해 화제다.
이탈리아 포토그래퍼 풀비오 보나비아가 출간한 사진집 ‘취향의 문제’에는 실제 과일인 라즈베리 등을 이용해 패셔너블한 핸드백을 제작해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새빨간 라즈베리 열매가 촘촘히 박혀있는 이 핸드백은, 시각은 물론 후각과 미각까지 사로잡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실제 보석 장신구 못지 않은 화려함을 자랑한다.
공개된 사진 외에도 작가가 출간한 사진집에는 블루베리, 브로콜리, 멸치, 베이컨 등 다양한 먹거리로 생필품을 제작해 촬영한 작품이 담겨있다.
달콤한 핸드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고다니다 배고프면 먹을 듯”, “보석보다 더 빛나는구나”, “먹지 마세요 패션에 양보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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