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김혜영 협의 이혼 ‘성격차이, 금전적 문제로 결국…’
김성태 김혜영 협의 이혼 ‘성격차이, 금전적 문제로 결국…’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2-05-09 09:54
  • 승인 2012.05.0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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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김혜영 협의 이혼 <사진자료=뉴시스>
귀순가수 겸 탤런트 김혜영(37)과 영화배우 김성태(40)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김성태 소속사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김혜영 측에서 이혼을 요구해 협의 이혼했다. 이들 사이에는 세 살 된 아들이 있으나 김혜영이 양육권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사유로는 ‘성격차이와 금전적인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악극 지난 2009년 ‘홍도야 울지마라’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었다. 당시 임신 3개월의 ‘속도위반’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김혜영은 지난 2002년 10월 당시 군의관이었던 이 모 씨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3년 만인 지난 2005년 10월에 합의 이혼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이혼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혜영은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1998년 탈북한 뒤 드라마 ‘덕이’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했으며, 5장의 앨범을 내는 등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김성태는 영화 ‘7광구’ ‘애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4월 중순까지 연극 ‘술꾼’을 공연한 뒤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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