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찻잔 거액 낙찰, “차 한잔 마셨을 뿐인데…”
레이디가가 찻잔 거액 낙찰, “차 한잔 마셨을 뿐인데…”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5-08 17:47
  • 승인 2012.05.08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레이디 가가 <사진출처 = 레이디 가가 트위터>

레이디 가가의 찻잔이 무려 601만 1000 엔(한화 약 8500만 원)에 낙찰됐다.

외신들은 지난 7일 레이디 가가의 입술 자국이 묻은 물품이 자선경매에서 거액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야후가 개최한 동일본대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경매에 지난해 6월 일본 동경 기자회견에서 레이디 가가가 사용한 찻잔과 접시가 등장했다.

이 찻잔에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는 레이디 가가의 메시지와 친필 서명이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선명한 립스틱 자국이 찻잔의 가치를 더욱 올렸다고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전액 대지진 피해를 입은 청년 예술가의 미국 유학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더 본 디스 웨이(THE BORN THIS WAY BALL)’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