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급전사 남매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육군 장병 가운데 사격술과 체력이 상위 10%에 해당하는 특급전사에 남매가 함께 오른 것.
이 특급전사 남매는 경기 연천군 육군 28사단에 근무하는 김대용(28) 중사와 김수련(25·여) 중위다.
2007년 오빠인 김 중사는 부사관후보생으로 입교해 그해 5월 하사로 임관했고, 동생 김 중위는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해 2011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둘 다 백룡부대로 부임하게 됐고 지난해 8월 간부 대상 특급전사 시험에 김 중위가 먼저 땄고, 동생의 격려를 받은 김 중사도 지난 4월 특급전사가 됐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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