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광영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17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6층 메라크룸에서 세계적인 정보컨설팅기관 <톰슨로이터스>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제약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제약산업 위기극복 전략수립을 위한 특별 포럼 - PharmaVision Korea 2012’을 개최한다.
여재천 신약조합 사무국장은 “국내 제약산업이 정부의 의약품가격통제 심화, 자유무역협정 등 글로벌 정책 및 제도 환경 변화에서 촉발되는 각종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신약개발 등의 혁신활동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정윤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선진화팀 팀장은 ‘제약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사업방향 설정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약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해외기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Beth Potter <Channel Director>는 ‘Korea’s approachable competitiveness in light or rising powers. Biologics – Are you prepared?‘를 주제로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기업 및 주변 경쟁국가 기업들에 포커스를 맞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지능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Annabel Griffiths <Commercial Services Director>는 ‘Gaining market share in the pharmaceutical industry through Acquisitions and Partnerships’를 주제로 아태 지역에 포커스를 두고, 인수 및 파트너십을 위해 필요한 주요 확인요소 정보 제공 및 지난 몇 년 동안 실제로 이뤄졌던 인수/파트너십의 개관을 제공하며 가장 효과적인 거래의 형태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은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신청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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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영 기자 gwang@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