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심사평 호평, “오디션 프로 심사위원계의 음유시인 등극…”
길 심사평 호평, “오디션 프로 심사위원계의 음유시인 등극…”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5-07 19:42
  • 승인 2012.05.07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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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심사평 호평 <사진출처 = 길 트위터>
가수 길이 인상적인 심사평을 남겨 ‘음유시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M.net ‘보이스 코리아’의 코치로 맹활약 중인 길은 매회 명쾌하고 개성 강한 심사평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엉뚱하지만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그의 심사평은 팬들 사이에서 ‘길 어록’으로 남겨질정도다.

길은 지난 2회 방송분에서 ‘10 minute’을 열창한 유성은에게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거든요. 유성은씨를 사막이라 생각하면 이 사막 안에 오아시스가 너무 많아요. 저는 그걸 찾고 싶어요”라는 명언을 남긴 한편, 4회 방송분에서 ‘꿈에’를 불렀던 이윤경에게는 “다이아몬드도 깎지 않으면 그냥 돌덩어리인데 윤경씨 목소리 들으니까 한번 깎아보고 싶었어요. 굉장히 큰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있을 것 같았어요”라는 이색적인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길이 속해있는 리쌍은 내달 18일 정규 8집 앨범 선 공개 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7월 14~15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리쌍극장 시즌2’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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