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가 청첩장 자랑과 동시에 결혼에 대한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정준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드디어 청첩장이 나왔어요. 정말 이 모든 게 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덕분입니다! 나름 신경써봤는데요. 예쁘게 봐주세요”란 글과 함께 니모와의 결혼 내용이 담긴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는 20일 결혼을 앞둔 정준하의 청첩장이 담겨 있다.
청첩장에는 턱시도를 입은 슈렉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물고기 니모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서로간의 애칭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청첩장 안쪽에는 “조금 모자라도 착한 사랑. 사랑 앞에서 바보인 키 큰 노총각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니모와 진짜 사랑을 시작하려 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기쁨의 자리를 축복으로 더북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란 문구가 쓰여 있다.
정준하 청첩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진짜 축하해요”, “이제 무한도전서 누굴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할까”, “니모와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10살 연하 재일교포와 4년 열애 끝에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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