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파이프 오르간, “여수 세계박람회 4대 명물”
최대 파이프 오르간, “여수 세계박람회 4대 명물”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5-07 12:06
  • 승인 2012.05.0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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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파이프 오르간 <사진=여수 세계박람회 홈페이지>
최대 파이프 오르간

세계 최대 파이프 오르간 스카이타워 파이프 오르간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대 파이프 오르간 스카이타워 파이프 오르간의 정식이름은 ‘복스 마리스’로 오는 12일부터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4대 명물이다.

복스 마리스는 스카이타워를 통해 뱃고동소리와 같은 음색을 내며, 세계에서 가장 음량이 큰 파이프 오르간으로 지난해 10월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또 독일의 명가 ‘헤이 오르겔바우’에서 제작을 담당해 건반 80개 페달 30개 활동 파이프 80개로 구성돼 있다. 스카이타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부터 반경 1km 내에서는 어디서든 복스 마리스의 음색을 즐길 수 있으며, 연주 소리는 최고 138.4데시벨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복스 마리스는 8월까지 열릴 예정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국의 국가를 연주하거나 현장 음악회를 여는 데 이용될 예정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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