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다이어트 시장 적극 공략
LG생활건강, 다이어트 시장 적극 공략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5-07 09:47
  • 승인 2012.05.0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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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시판 전용 브랜드 ‘씨앗(Ciaat)’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2006년 방판 전용 브랜드 ‘청윤진’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뛰어들어 지난해 약 8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씨앗(Ciaat)’ 은 시판 전용 브랜드로 화장품 브랜드숍 ‘보떼’와 홈쇼핑 채널 등에 주력하며, 더욱 대중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특히, 씨앗(Ciaat)에서는 올 여름 다이어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전체 12종(홈삼류, 비타민류 등)의 제품 중 다이어트를 위한 신제품만 5종류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해 다이어트 시장이 약 2천억원의 규모이며 올해도 약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건강 음료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접목시켜 기존 다이어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다이어트 제품은 ‘씨앗 슬림 14 다이어트’ 와 ‘씨앗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 , ‘씨앗 핫 다이어트’ 등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3종, ‘씨앗 다이어트 에프’ ‘씨앗 다이어트 씨’ 등 타블렛 제품 2종 등 총 5종이다.

LG생활건강 Ciaat 담당자는 “최근 다이어트 시장은 살을 빼면서 영양을 강조하는 프로그램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씨앗의 다이어트 제품들은 뷰티와 건강음료사업의 노하우를 축적한 LG만의 독창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기존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 될 것”라고 밝혔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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