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셀프 사진이 네티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최근 킴 카다시안이 트위터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 귀신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찍혀 심령사진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언니 남자친구 소유의 고급 스포츠카에 탑승해 환하게 웃고 있는 킴 카다시안 뒤쪽으로 머리를 풀어헤친 채 우두커니 서 있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일명 ‘무서운 셀프 사진’을 접한 네티즌사이에서 귀신의 여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자 카다시안은 지난 3일 결국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속 소녀 귀신은 언니가 어릴 때 오린 종이에 불과하다”고 해명에 나서기까지 했다.
한편, 허핑턴포스트는 사진 한 장으로 화제를 몰고 온 킴 카다시안의 트위터는 귀신 소녀의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1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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