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희원은 영화 ‘아저씨’로 알게 된 원빈에 대해 “원빈은 정말 말이 없다. 촬영장에서도 구석에 혼자 있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원은 “한번은 원빈이 ‘커피한잔 하실래요?’라며 캔커피 2개를 가지고 숙소에 와서는 8시간 동안 연기에 대한 얘기만 했다”면서 “연기 열정만은 대단한 친구”라고 원빈을 극찬했다.
특히 김희원은 “연기 이야기만 하길래 여자친구 있냐고 은근슬쩍 물어봤는데, 진짜 없다더라. 최근에 스킨십 한 적도 없단다. 그래서 나도 ‘됐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이세창, 나르샤가 함께 출연해 빛나는 조연특집으로 꾸며졌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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