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방송된 ‘뉴스9’에서는 민경욱 앵커가 오프닝 멘트를 하는 상황에서 조수빈 앵커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 뉴스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수빈 앵커는 잠시 당황한 듯 보였지만 재빨리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를 끄고 침착하게 멘트를 이어갔다. 또한 민경욱 앵커도 내색하지 않고 자연스레 진행해 눈길을 끈다.
조수빈 앵커의 방송사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방송에 휴대폰을? 자질이 의심된다”,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개념이 있는 건가?” 등의 불쾌한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잘 수습했다”, “역시 앵커는 앵커”, “다음부터 실수하지 않으면 되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고은별 기자>eb8110@ilyoseoul.co.kr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