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인 가수 토니안이 분식사업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사업가로서의 또다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토니안의 분식 브랜드 스쿨스토어는 2일 브랜드 론칭 8개월 만에 가맹점 30개를 돌파했다고 공식 밝혔다.
스쿨스토어 측에 따르면 서울 강남 본점을 비롯해 월 매출액 1억 원을 돌파한 가맹점이 속속 등장하면서 대표 분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 인천국제공항에도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캐주얼 타입의 소형 프랜차이즈 모집을 새롭게 시작했다”면서 “99㎡이상의 프리미엄 타입과 달리 66~99㎡의 소형 평형 창업이 가능하다. 1억 원대 초반 비용이면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쿨스토어는 최근 ‘떠먹는 피자밥’이라는 콘셉트의 ‘밥스피자’라는 신메뉴를 공개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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