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대학생 집중 금융교육프로그램인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을 다음 달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우리은행 및 계열사 연수실에서 4주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대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하루 7시간씩 20일간 집중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총 60여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www.woorifg.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esearch@woorifg.com)로 접수하면 된다.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은 미래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금융교육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의 개요, 금융업권별 핵심기능 및 업무, 최근 금융경제 현안 및 거시경제 등 전반적 금융관련 내용이 포함돼 참여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 금융관련 연구소 등의 외부전문가의 금융이론 강의는 물론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생생한 금융 현장업무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문학, 리더십 및 취업관련 특강 등 외부전문가 초빙강연이 실시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프런티어스쿨은 금융업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대학생들이 금융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명품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속적인 금융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