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유재석이 과거 결혼식 사회 당시 실수담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노을·스윗소로우·유리상자가 출연해 입담을 펼치던 가운데 유재석이 결혼식 사회 도중 실수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과거 지석진 동생의 결혼식 사회를 보던 중 신랑 이름을 말해야 하는데 신랑 아버지 이름을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님 성함과 신부님 이름을 차례대로 말했더니 아버님이 ‘내가 신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면서 “그 뒤로 너무 당황해 실수를 두 번이나 더 저질렀다”고 밝혔다.
유재석 결혼식 실수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하의 유재석도 저런 실수를”, “그래도 과거니까 웃어넘겨요”, “지금의 유재석을 있게 해준 뜻 깊은 자리였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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