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가 현실로 현실이 개그로… “나 고기 안먹을거야 물 달라고 물”
개그가 현실로 현실이 개그로… “나 고기 안먹을거야 물 달라고 물”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5-02 00:40
  • 승인 2012.05.02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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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가 현실로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뚱뚱함을 개그로 삼았던 개그콘서트 3인방에게 개그가 현실이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그가 현실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개그맨 김준현과 김지호, 유민상이 출연한 KBS 2TV ‘연예가중계’의 방송 화면을 캡쳐한 것으로 김준현이 ‘네가지’코너에서 선보인 개그가 현실로 다가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월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김준현·김지호·유민상의 삼겹살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이 “이모”라며 종업원을 불렀고 이에 종업원은 “네 고기 추가해 드려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준현과 일행들은 당황하며 “물 주세요, 물!”이라 외쳤고 “선입견을 버리란 말이야”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가 현실로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나한테도 자주 그러는데…”, “진짜 상상만 해도 웃긴다”, “뚱뚱한자의 슬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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