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서준 프리랜서] 최근 ‘전통 태국 마사지’를 표방하는 업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업소들의 경우 대부분은 다 ‘건전’ 마사지인 경우가 많다. 안마를 하는 사람들 자체가 태국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일부 마사지사들 중에서 ‘트랜스 젠더’가 있다는 점. 그녀들도 대부분 외모는 여성들을 뺨치거나 심지어는 여성보다 더욱 예쁜 여성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여성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남성이었다고 하면 기분이 나쁜 것이 사실.
심지어는 트랜스젠더 자체가 성적인 흥분을 해서 건전마사지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에게 추파를 던지거나 업소의 영업규정상 금지되어 있는 행위를 한다는 것.
그 행위란 곧 유사성행위를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심지어 남성이 흥분하는 기미를 보이면 자기 스스로도 자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이런 경험을 당한 손님들은 꽤 놀랄만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건전’ 마사지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순간적으로 여성이 자신의 ‘중요부위’를 자극하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라는 혼란에 빠져든다는 것. 한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여성이 허벅지 안쪽을 깊게 애무를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흥분을 했다. 그랬더니 안마사가 눈치를 챘는지 은근슬쩍 유사성행위를 해주었고 나는 그 손에 몸을 맡겼다. 그랬더니 잠시 후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니 안마사도 자위하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놀라자빠질 뻔 했지만 자기도 얼마나 급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놔두었다. 나 역시 건전 마사지와 비건전 마사지를 오가며 서비스를 받곤 하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건전마사지에서 이러한 일이 생기는 것은 극히 일부의 경우일 뿐이다. 대부분의 건전 마사지에서는 설사 손님이 흥분을 하더라도 마사지사가 임의로 유사성행위를 하는 일은 대부분 없다고 한다.
서준 프리랜서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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