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희열이 아이비의 무대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2년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 아이비의 무대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는 유희열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발라드를 열창하는 아이비에게 댄스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아이비는 자신의 대표곡인 '유혹의 소나타'에 맞춰 깜짝 댄스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자신의 부탁에 댄스를 선보인 아이비를 흐뭇하게 쳐다보며 '매의눈' 같은 눈빛을 보냈고, 이어 "지난주가 내 생일이었는데 생일 선물을 오늘 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희열 매의눈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쩜 좋아. 저렇게 흐뭇해도 돼?", "내가 봐도 섹시한 무대였어", "역시 아이비의 매력이란 유희열도 어쩔 수 없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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