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T) 뉴스 웹사이트에는 25일 ‘지루: 판페르시가 기다리고 있는 지원 공격수’라는 제목으로 제이미 샌더슨(Jamie Sanderson․칼럼니스트)의 칼럼이 게재됐다.
샌더슨은 “아스널의 공격진을 분석하며 공격수를 추가 영입해야 한다”며 “아스널이 보유하고 있는 공격수 마루아네 샤마흐와 박주영은 측은하다”라고 까지 표현했다.
특히 박주영에 대해서는 “이 수준에서 한계치를 경험하고 있다”며 더불어 "(박주영은)이미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주영은 올 시즌 아스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전 대회에서 6경기(2경기 교체 출전)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어떤 이야기가 나와도 할 말이 없는 성적표다. 이제 2011/2012시즌 아스널이 남겨두고 있는 일정은 단 세 경기 밖에 없다. 남은 경기에서 박주영이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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