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령 킬러 고래가 야생에서 최초로 포착돼 화제다.
최근 러시아 캄챠카 인근 해상에서는 유령 킬러 고래(하얀 범고래)가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어미와 형제 등 다른 무리들과 아무런 문제 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식을 알렸다.
‘아이스버그(빙산)’라는 이름이 붙은 이 범고래(영어 표현으로는 ‘킬러 고래’)는 온몸이 흰색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연구팀 관계자에 따르면 “유령 킬러 고래의 지느러미 길이가 2m에 달하며 약 16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령 킬러 고래는 50~60년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