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직장인들이 많은 먹는 음식 대상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서울시가 아침 저녁 출퇴근 시 많은 시민들이 식사대용으로 섭취하고 있는 지하철 역 대합실, 환승통로 판매 간편식에 대한 실태를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하절기를 맞이하며 공공시설인 지하철 통로에서 식품안전에 대해 사전점검 한 결과 ,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과자, 초콜릿 등 무표시 제품과 과자류, 떡류 등이 무신고로 판매되고 있음이 확인돼 집중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방법은 각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추진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표시 유통제품(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떡, 과자, 초콜릿 등)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판매 또는 판매식품 재료로 사용여부
▲판매식품 적정보관 여부(냉장, 냉동보관식품 실온보관 등)
▲무신고 영업(일반, 휴게음식점 등)
이와 함께 지하철 역사 및 환승통로 등 식품 판매업소의 간편식 냉장 보관 상태도 점검 한다.
○ 상온 보관 식품의 보관 온도 : 15℃ ~ 25℃
○ 실온 보관 식품의 보관 온도 : 1℃ ~ 35℃
○ 냉장 식품의 보존온도 : 0~10℃
○ 냉동 식품의 보존온도 : -18℃ 이하
○ 유통기간 :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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