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추모공원, 개원 100일 맞아 만족도 조사
서울추모공원, 개원 100일 맞아 만족도 조사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4-26 00:23
  • 승인 2012.04.26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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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화장시설로서는 서울시내에 처음 들어선 서울추모공원이 4월 25일(수)로 개원 100일을 맞았다.

서울추모공원은 그간 총 3833명(관내 3156, 관외 677)이 이용하였으며, 국내외 장사시설 35기관 관계자 714명이 견학하는 등 주요 벤치마킹 대상 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추모공원 개원 100일에 즈음하여 서울추모공원을 이용한 유족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시설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96.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한다 46, 만족하는 편이다 50.2, 보통이다 2.2, 불만스러운 편이다 0.4 순이다.)
 
조사의 신뢰도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에서 (주)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16일 서울추모공원이 개장된 이후 4월 초까지 이용한 유족을 대상으로 단순 무작위방식으로 500명을 추출하여 2012년 4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구조화된 조사표에 의해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용 중에 가장 좋게 느꼈던 편의시설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서는 유족대기실이, 화장시설에 대하여는 고별실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응한 응답자들에게 서울추모공원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물은 결과, ‘전반적으로 좋았다’, ‘청결하고 깨끗하다’, ‘유족대기실이 좋다’라는 반응이 높았으며, ‘신속한 화장진행’, ‘가깝다, 교통이 편리하다’, ‘화장절차의 매끄러운 진행’ 등의 의견도 다수 제시되었다.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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