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42)이 그리스에서 결혼식을 기대하고 있다.
연예 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24일 결혼 준비에 한창인 애니스톤은 현재 결혼식장을 물색 중이며 그리스 내 크레타 섬에 있는 엘라운드 비치 호텔을 유력한 장소로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식장은 초호화 럭셔리급 호텔로 각종 행사를 포함한 웨딩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랑신부를 위한 최고급 시설과 이벤트로 이미 명성이 나 있는 까닭에 애니스톤의 마음은 이미 기울었다고 알려졌다.
이 웨딩 패키지의 가격은 2300달러로 한화 약 262만 원 정도다. 애니스톤은 가격 대비 훌륭한 서비스에 반했지만 아직 최종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은 상태다. 아일랜드에 있는 예식장과 좀 더 비교한 뒤 결정하려는 이유다.
한편, 애니스톤은 저스틴 서룩스와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올 연말의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발표한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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