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레이디 가가 비판하는 아줌마들 더 무서워…” 일침
낸시랭, “레이디 가가 비판하는 아줌마들 더 무서워…” 일침
  • 김영주 기자
  • 입력 2012-04-25 09:34
  • 승인 2012.04.2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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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랭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동성애 옹호등을 이유로 레이디 가가의 내한 공연을 반대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낸시랭은 24일 한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뉴스&24일 오전 아주머니들이 더 무서워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는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어요. 레이디 가가는 성소수자인 동성애자들도 사랑하자는 것이지 동성애는 조정한다고는 안보여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주머님들이 더 무섭게 보여요. 그래도 전 여러분들도 사랑하려고 노력할 거에요. 왜냐면 여러분들도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니까요라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을 두고 일부 기독교단체들은 공연반대 특별기도회, 1인 시위 등을 벌이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레이디 가가는 외설적이고, 음란할 뿐만 아니라 살인, 사탄숭배, 동성애, 자살, 인육먹기를 지지해 세계적으로 논란이 됐다연예인들을 모방하는 십대 청소년 들을 생각할 때 우리 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도록 놔눠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THE BORN THIS WAY BALL TOUR'의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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