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서 편의점 알바생 흉기로 찔러… 30대 조선족 구속
만취상태서 편의점 알바생 흉기로 찔러… 30대 조선족 구속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4-24 17:41
  • 승인 2012.04.2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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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조선족 우모(31)씨를 구속했다.

우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편의점에서 시비가 붙은 종업원 박모(19·여)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데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며 “당시 만취 상태였던 우씨는 박씨가 본인을 무시하고 욕을 한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우씨는 흉기가 부러진 줄도 모르고 박씨를 6~7차례 찌르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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