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메뉴판 공개, “귀족 만찬 메뉴 처음 공개되는 것…”
세계 최초 메뉴판 공개, “귀족 만찬 메뉴 처음 공개되는 것…”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4-24 12:43
  • 승인 2012.04.24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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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메뉴판 및 전 박정희 대통령 만찬 메뉴판 <사진출처 =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세계 최초 메뉴판

세계 최초 메뉴판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 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간 중인 5월2일부터 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식품산업전에서 세계 희귀메뉴와 세계 최초의 메뉴판 등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메뉴판은 1843년 10월 벨기에의 귀족 모임 만찬에 사용된 메뉴로 특수 판화로 제작되었으며, 수집 가능한 메뉴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세계 희귀 메뉴판은 백성현 명지전문대학 교수가 수집해 온 약 3000개 이상의 컬렉션 중 조리사 대회를 기념할 수 있는 것으로 선별한 작품으로 총 36점이 전시된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소장하고 싶은 메뉴로 알려져 있는 1896년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 즉위식 만찬 메뉴와 1916년 조선호텔에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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