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더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때 그들과 6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보냈기 때문에 가족과 헤어지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또 “리오 퍼디난드를 비롯해 루이스 나니, 올리베이라 안데르손, 파트리스 에브라와 대화를 나눈다. 가족으로서 항상 보고 싶다”며 “선수에게 항상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그립다”라고 말해 맨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호나우두는 2009년 여름 스페인 레알마드리드로 소속팀을 옮기기 전까지 맨유에서 총 297경기(교체 49)에 출전해 120골 51어시스트를 올리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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