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 미래, 'Young Farmer'가 책임집니다
경북농업 미래, 'Young Farmer'가 책임집니다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4-24 10:48
  • 승인 2012.04.24 10:48
  • 호수 938
  • 6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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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8일 문경시 한아름영농조합 토마토농장에서 미래 경북농업을 이끌어 갈 지역의 젊은 농업인 50명과 함께 ‘경북농업의 미래, 씨앗 Talk’라는 주제로 현장대화를 가졌다.

이날 대화에는 후계농업경영인, 4-H연합회 회원,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 등을 비롯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결혼이민자농가와 귀농인 12명도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 등을 김 지사에게 건의하였으며 도는 반영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금년부터라도 도정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경북농업의 미래, 씨앗 Talk’는 지난 3월 15일 한·미 FTA의 발효로 고조된 지역 농업인들의 위기감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경북도가 한·미 FTA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함께 모색하고 젊은 농업인의 보육문제, 농촌 문화여건 확대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던 것.
 
이날 김 지사는 FTA 이후 정부의 추가대책, 전국 최저인 농어업정책자금 이차보전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폭 확대 등 경북도 차원에서 추진한 FTA 특별대책을 설명하고 젊은 농업인들이 생산ㆍ유통ㆍ판매단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농가와 귀농인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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