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석 의원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는 친이계 의원들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헌 의총을 앞두고 '친이 좌장'이자 '개헌 전도사'로 알려진 이재오 특임장관을 불러 개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였다.
회동에서는 17대 국회 당시 18대 국회에서 개헌을 논의키로 했음에도 이를 다시 19대 국회로 넘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공감대와 함께 개헌 특위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들은 개헌 의총 이후 추가적인 회동을 가질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은미 기자 ke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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