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득녀
가수 김태우가 득녀 소식을 알렸다.
김태우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김태우와 부인이 지난 18일 오후 딸을 출산해 부모가 됐다”며 “아빠가 된 기쁨에 연일 미소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우는 19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가장 먼저 득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하나의 생명이 태어난다는거 기쁜일인지 알았지만 저의 2세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라며 “소중하고 예쁘고 어떤 말로 표현이 될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산 장면들을 함께 했습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순수한 아이로 돌아가 펑펑 울었습니다. 아내에게 감사하고 세상 모든 어머님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정말 위대하십니다”고 남겼다.
또 “태우의 가족이 화목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 힘으로 전 좋은 음악, 좋은 노래할게요. 이 모든 기쁨과 행복의 느낌이 인생과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지길 기원합니다”며 마무리 지었다.
김태우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10대에 데뷔 한 김태우가 벌써 아빠라니”, “첫키스도 못해봤다던 순수한 때가 생각난다”, “아빠 닮으면 키는 크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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