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물침대 놀이
폴란드에서 그물침대 놀이가 유행처럼 번졌다.
폴란드의 한 매체는 17일(현지시각) 최근 폴란드에서 ‘하마킹(Hamaking)’으로 불리는 그물 침대 놀이가 유행 중이라 보도했다.
‘하마킹’은 흔히 생각하는 그물침대와는 조금 다르다. 의자와 의자사이, 봉과 봉 사이 등 머리와 다리를 지탱할 수 있는 곳에서 아슬아슬한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 흔히 우리가 벌을 받던 ‘투명의자’와 비슷하다.
폴란드 네티즌들은 장소를 불문하고 머리와 다리를 올려놓을 수 있는 지지대가 있다면 곧바로 누워 그물 침대 놀이를 하며 인증샷을 찍어 올린다.
그물침대 놀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해볼까”, “눈에 안보이는 그물이 있는거 아냐?”, “너무 편해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