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임선생님의 멘붕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의 반평균 성적에 멘탈붕괴를 일으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담임선생님의 멘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한 학교의 4월 학력평가 학급 간 과목별 평균을 비교한 성적표로 이에 대한 담임선생님의 코멘트가 적힌 통신문을 사진 찍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통신문을 제작한 선생님은 언어부터 수리 나, 외국어, 사탐까지 모든 과목 성적이 가장 낮은 2반의 담임으로 추정되며, 자신이 맡은 반이 꼴찌를 하자 일명 멘붕(멘탈붕괴) 상태에 반어법으로 학생들에게 의견을 피력한 것.
담임선생님의 멘붕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선생님 센스 작렬”, “2반 어쩜 성적이 저렇냐”, “2반 1등은 억울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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