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전국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수목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
KBS ‘적도의 남자’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연출, 대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면에서는 타 방송사의 드라마에 밀렸지만 점차 상승세에 오르며 18일엔 결국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시간대에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12.5%에서 11.4%로 1.1% 포인트 하락했고 MBC의 '더킹 투하츠'도 지난 방송분 시청률보다 1.7% 하락해 첫방송 이후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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