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품격 높인 2013년형 '체어맨 H&W' 선보여
쌍용차, 품격 높인 2013년형 '체어맨 H&W' 선보여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2-04-19 09:42
  • 승인 2012.04.19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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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L급 엔진에 초대형 세단의 품격 갖춘 2013년형 「뉴체어맨 W」 CW600 SVIP 트림 신설
▪ 부담은 낮추고 선택의 폭은 넓힌 2013년형 「체어맨 H&W」로 럭셔리 세단의 대중화 시도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디자인을 개선하고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힌 2013년형 '체어맨 H' 뉴클래식과 '뉴체어맨 W'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새로워진 2013년형 '체어맨 H' 뉴클래식은 내외관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럽게 다듬었으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가치를 높였다.

전면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풍부한 볼륨감의 수직형 그릴로 변경하고 간결한 가로형 인테이크 홀을 적용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더욱 웅장하고 중후한 대형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완성했다.

후면에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의 턴 시그널 램프를 정지등과 동일한 레드로 변경했으며, 도어 핸들 역시 차체와 동일한 컬러를 적용해 전체 디자인에 통일성을 높임으로써 세련미를 더했다. 더불어 C필라에 비상하는 날개 엠블럼을 넣어 체어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이와 함께 2013년형 '체어맨 H' 뉴클래식에는 미려한 패턴의 다이아몬드 커팅휠을 적용해 다이나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했다.

인테리어에도 원목의 느낌을 제공하는 무광 우드그레인을 새롭게 적용하였으며, 실버로 변경된 센터페시아, 블랙 하이그로시 센터 콘솔, 뒷좌석 LED 화장거울 등 실내 공간의 품격을 업그레이드했다.

쌍용자동차는 또한 유가와 환경에 민감한 VIP의 요청에 따라 3.2L급 엔진에 초대형 세단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2013년형 「뉴체어맨 W」 CW600(3,200cc)에 SVIP(Signature of VIP) 트림을 신설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체어맨 고유의 품격을 살려 디자인을 개선하고 대형 세단 고객들의 선호사양을 적극 반영해 체어맨 라인업의 가치를 높였다”며 “체어맨을 선택하는 VIP들의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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