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아나운서 사과, "장애인 비하…의도는 없었어"
이지연 아나운서 사과, "장애인 비하…의도는 없었어"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4-19 02:05
  • 승인 2012.04.19 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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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연 아나운서 사과 <사진=kbs방송화면>

KBS가 이지연(26)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장애인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것과 관련해 공식사과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이 아나운서가 퀴즈를 풀던 중 한자 문제를 틀리자 “나는 한자 장애인인가보다”발언한 것과 관련해 공식사과를 한 것.

앞서 이지연 아나운서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이 아나운서의 발언에 “한자 모르면 장애인이냐” “장애인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거다” 등의 항의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KBS는 18일 보도자료에 “이지연 아나운서는 정답을 맞히지 못한 과정에서 ‘한자 장애인’ 발언을 한 것이며, 장애인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KBS는 또 “앞으로 적절한 표현을 구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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