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오후 '더 낮게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대장정'의 일환으로 서울 관악구 지역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복지가 우리 사회의 시대적 흐름이 됐고 가장 중요한 정신이 됐다. 복지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교육 시장 과열, 서민교통대책, 요양보호교사 구인란, 재개발문제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들은 뒤 "학력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대물림이 반복되면서 힘 있는 사람이 약한 사람을 누르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태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미영 기자 my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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