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SBS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김창렬은 하하가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기 위해 찾아오자 “하하는 사람이 좋아서 단 한사람만을 챙기진 못한다”면서 “약1000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2만명 정도”라고 반박하자 김창렬은 더 이상 대꾸를 못하며 “그래”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작가들이 김창렬에게 “우와 하하에게 되게 진다”고 말하자 김창렬이 “내가 지는 애들이 몇 명 있어”라며 “77년 생 팀이랑 하하 또래. 홍철이, 하하, 몽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렬한테 이기는 연예인이 있을 줄이야”, “하하 홍철이 연합하면 못 당할 듯”, “하하 김창렬 은근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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