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현대해상(회장 정몽윤)은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1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기념 배지 증정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도대상은 보험영업인 모두의 꿈으로 불리는 상으로 이번 상은 천안사업부 천안제일지점 남상분씨와 동울산사업부 방어진지점 김유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리점부문 수상자인 남상분씨는 지난해 50억 원의 보험료 매출을 기록하며 6억3000만 원의 소득을 올려 2008년,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유희씨는 29억 원의 보험료 매출로 4억 원의 소득을 올리며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몽윤 회장은 “현대해상이 꾸준히 성장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열정과 노력을 다한 하이플래너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보험회사의 근간인 고객을 위해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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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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