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피랍'삼호주얼리호 탑승 선원, 신변 안전"
외교부 "'피랍'삼호주얼리호 탑승 선원, 신변 안전"
  • 강경지 기자
  • 입력 2011-01-17 11:37
  • 승인 2011.01.17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탑승 선원의 신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삼호해운 측은 삼호주얼리호와 연락이 닿아 선박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한국인 8명을 포함한 탑승 선원 21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사건 접수 직후 외교부 내에 '삼호주얼리호 피랍 대책본부'와 주 케냐 대사관에 '현장대책본부'를 각각 설치하고 대책회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는 우리시간으로 전날 낮 12시에서 1시 사이 인도양 북부에서 피랍됐다.


강경지 기자 bright@newsi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