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진 싸움 고백, 머리채 잡고 팩소주 마시고… “비온 뒤 굳음”
이효리 이진 싸움 고백, 머리채 잡고 팩소주 마시고… “비온 뒤 굳음”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4-17 10:31
  • 승인 2012.04.1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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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이진 싸움 고백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쳐>

이효리 이진 싸움 고백

가수 이효리가 이진과의 싸움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효리는 “핑클 활동 당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효리는 “자유분방했던 나와는 달리 보수적으로 자라 조용한 멤버들은 나와는 맞지 않았다”며 “심지어 나는 술 먹고 다음날 방송 리허설에서 구토를 한 적도 있고 남자친구들과도 편하게 만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 번은 사소한 말다툼이 폭발해 이진과 차안에서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며 “싸움이 커져서 매니저가 차를 세우고 말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마음이 너무 안 좋아 팀을 무단이탈해 생방송을 펑크냈다”며 “하지만 다음 날 진이가 먼저 화해의 편지를 보내 오히려 그 일을 계기로 돈독해졌다”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남자친구 이상순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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